헤드헌터의 고객은,
구직자가 아니라
기업이다.
1차 고객은 구직자가 아니다.
지원 현황은 스스로 기록해둔다.
적극적인 태도가 더 좋은 매칭을 만든다.
일 도메인 (가지) · 가지를 스스로 뻗기 전에, 연결해주는 통로를 활용하는 법
Vol.01 재취업의 이력서 재정의를, 유통 경로라는 각도로 확장한 실행편
재취업을 준비하며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보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헤드헌터가 정확히 무엇을 해주는 존재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는 막연한 경우가 많다. 헤드헌터는 나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헤드헌터는 도구이지, 대리인이 아니다.헤드헌터는 구직자가 아니라 채용하는 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즉 헤드헌터의 1차 고객은 기업이고, 구직자는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을 때 연결되는 대상이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헤드헌터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없는지가 명확해진다.
이 구조를 먼저 이해하면, 서운함도 줄고 활용법도 명확해진다.
본인 경력과 맞는 포지션 정보, 이력서 관련 실무적 피드백, 협상 과정의 중개.
맞지 않는 자리를 억지로 만들어주는 것,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커리어 상담.
한 명의 헤드헌터에게만 의존하기보다, 본인의 분야를 다루는 여러 헤드헌터와 관계를 맺어두는 것이 기회를 넓히는 방법이다. 다만 같은 포지션에 여러 경로로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어떤 자리에 지원했는지는 스스로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먼저 연락하고, 본인의 강점과 원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편이 훨씬 좋은 매칭으로 이어진다.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지원은 헤드헌터와의 신뢰만 낮추고, 정작 맞는 자리가 왔을 때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본인 분야를 다루는 헤드헌터를 몇 명 파악해두는 것. 업계별로 강한 헤드헌팅 회사가 다르니 미리 조사해둔다.
원하는 방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막연히 "좋은 자리 있으면"이 아니라, 구체적인 조건을 전달한다.
지원 현황을 스스로 기록하는 것. 어떤 헤드헌터를 통해 어디에 지원했는지 정리해둔다.
프리미너의 FM-Tree에서 재취업은 가지의 재배치다. 헤드헌터는 그 가지가 뻗어갈 자리를 스스로 찾지 않고, 이미 여러 나무를 알고 있는 통로를 빌리는 방법이다.
통로를 빌리는 것과, 그 통로에 전적으로 기대는 것은 다르다. 통로는 여러 개를 함께 써도 되지만, 어느 자리로 뻗어갈지 정하는 것은 여전히 자신의 몫이다.
기다리는 태도로는 통로가 열리지 않는다. 먼저 방향을 말해야, 그 통로가 나를 위해 움직인다.
거창한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건 아니다. 지금 원하는 조건 세 줄을 정리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헤드헌터는 도구이지, 대리인이 아니다.먼저 건네는 연락 한 통에서, 헤드헌터와의 관계는 이미 다르게 시작된다.
헤드헌터는 도구이지,
대리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