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노트 · Practical Notes
Vol.16 · 퇴직금

종잣돈인가,
노후자산인가.

Field Guide · income

정답은 없다.
다만 이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이 노트의 핵심
  • 01 종잣돈이면 기회가, 남기면 노후가 지켜진다

    이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 02 전액이 아니라, 일부만 쓰는 절충안도 있다

    이분법이 아니라 정도의 문제다.

  • 03 퇴직금 외의 자금 조달 방법도 함께 검토한다

    유일한 자금원으로 여기지 않는다.

FM-Tree 연결 프레임

일 도메인 (가지) · 뿌리(노후)와 새 가지(시작) 중 어디에 물을 줄 것인가
재취업·창업·프리랜서 세 경로 모두에 앞서 놓인, 공통의 질문

16 · 실전노트 · 퇴직금을 읽다
· 이 노트는 Vol.01 '재취업', Vol.02 '창업', Vol.03 '프리랜서' — 어느 경로를 택하든 마주치는 공통의 질문을 다룹니다.

재취업이든 창업이든 프리랜서든, 새로운 시작에는 대개 초기 자금이 필요하다. 많은 경우 그 자금의 원천은 퇴직금이다. 이 돈을 새로운 시작의 종잣돈으로 쓸 것인가, 아니면 손대지 않고 노후자산으로 남길 것인가는 신중하게 따져봐야 할 문제다.

새 시작과 노후, 둘 다 지키는 법을 찾는 것.

두 선택이,
각각 다른 것을 지킨다.

종잣돈으로 쓰면 새로운 시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그 시도가 실패했을 때 노후자산까지 함께 흔들릴 위험이 있다. 반대로 손대지 않고 남기면 노후자산은 지켜지지만, 새로운 시작에 쓸 자금이 부족해 기회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정답은 없지만, 이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히 인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답은 없지만, 이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히 인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결정 전,
확인해볼 세 가지 질문.

퇴직금 활용 전 자가진단
·

전액이 아니라,
일부라는 선택지.

퇴직금을 전부 종잣돈으로 쓸지, 전혀 손대지 않을지의 이분법이 아니라, 일부만 활용하는 절충안도 있다. 퇴직금을 IRP로 이전해 세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그중 일부만 필요할 때 인출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자산 운용의 영역이라, 이 노트에서는 개요만 짚어둔다.

·

자주 걸려 넘어지는 지점,
두 가지.

지금 준비해야 할,
세 가지.

  1. 실패 시나리오를 먼저 계산해보는 것. 투입한 자금을 잃었을 때도 최소 생활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2. 전액과 일부 투입, 두 시나리오를 비교해보는 것. 각각의 경우 노후자산이 어떻게 되는지 그려본다.

  3. 퇴직금 외 자금 조달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것. 정부 지원 창업자금 등 다른 선택지도 함께 검토한다.

FM-Tree에서 퇴직금을 뿌리와 새 가지 사이의 물로 읽는 이유

프리미너의 FM-Tree에서 퇴직금은 뿌리(그동안 쌓아온 노후 기반)에 고여 있던 물이다. 새 가지를 심을 때 이 물을 얼마나 옮겨줄지가 이번 노트의 질문이다.

물을 전부 새 가지에 부으면 뿌리가 마르고, 전혀 주지 않으면 새 가지가 자라지 못한다. 얼마를 옮길지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최소한 뿌리가 마르지 않을 만큼은 남겨두는 것이 원칙이다.

지금, 이 질문 앞에서

당신의 퇴직금은,
뿌리와 가지 중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전부를 걸 필요도, 전혀 손대지 않을 필요도 없다. 얼마를 옮길지 스스로 정하는 것이 이 질문의 전부다.

지금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다. 세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종잣돈인가, 노후자산인가.

실패 시나리오 하나를 그려보는 것에서, 이 결정은 이미 더 안전해진다.

실전노트 Vol.16 · 퇴직금

종잣돈인가,
노후자산인가.

-명이 읽었습니다
실전노트 목록으로
실전노트 · Practical Notes Vol.16